Applicaiton: interview

인터뷰 준비는 10월부터 진행했다. 내가 준비했던 notion을 여기에 첨부하도록 하겠다. 

 

https://frost-faucet-55b.notion.site/Interview-4445aab0c4f94b3f99fda8088d322bf9

 

나는 학교 페이지에서 같이 인터뷰 준비를 할 사람을 구했고, 지금까지도 친하다. 하하 역시 같이 역경을 이겨내니 전우애가 생기는 것 같다. 같이 준비한 친구는 진짜 열심히 논문도 쓰고 여러모로 본받을만한 친구였다. 

 

노션에는 내가 준비했던 답변, 준비했던 문제와 팁을 모아두었다. 여러 인터넷 사이트들을 다 모아보았고, 이런 문제들을 참고하면 좋을 것 같다. 기본적인 문제들에 대한 것들을 외우다시피 준비를 했다. 특히 나는 영어를 못하는 편이라서, 스킴을 짜고 어떤 문제에 대해서 어떤 플로우로 말해야겠다고 생각하는 것이 도움이 될 것이라고 생각했다. 이를 준비하면서 스피킹 실력도 같이 늘었다고 생각한다. 

 

12월까지는 general 하게 준비하고, 각 학교에서 인터뷰 요청이 왔을 때는 각 교수에 대해서 조사를 더 열심히 하고 나랑 연결을 시키려고 노력했다. 첫 인터뷰는 harvard applied mathematics 였다. 이 때는 여행 중이라서 잘 준비를 못해서 망하고, 덕분에 뒤의 인터뷰들을 더욱 열심히 준비할 수 있었다. 뒤에 princeton pacm, berkely stat, harvard stat에서 인터뷰를 보았고, 다른 학교들은 인터뷰를 모두 거절하였다. 이미 앞의 학교들에서 합격을 예상했었고, 서로 시간 낭비일 것이라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실제로 나온 질문은 준비한 내용들과 함께 인터뷰어와 맞는 점을 어필할 수 있는 질문들이었다. 그래서 인터뷰를 준비했던 것이 어느 점에서는 도움이 되었고 어느 점에서는 도움이 안 되었다. 도움이 된 점은, 처음에 해 나갈 말들을 연습을 많이 해서, 첫 시작이 스무스했다는 점이고, 도움이 되지 않은 점은 대부분 준비하지 않았던 것을 더 궁금해했다.

 

이외에, 주변 친구들 중에는 ppt를 미리 준비해 가는 학생들도 있었다. 자신의 연구를 짤막하게 한 페이지씩 소개하는 ppt를 만들어 진행했다. 

 

인터뷰까지 왔으면 강한 candidate인 것을 잊지 말고 자신감 있게 인터뷰에 임하면 좋겠다는 생각도 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