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ho am I? 8

2025년 1월 후기

1. 개인적 성찰 및 연구 활동지난 6개월 동안 제 퍼포먼스는 제 스스로 기대했던 만큼 나오지 못해 답답함과 고통을 느낀 적이 있었습니다. 세상의 흐름을 바꾸고자 하는 끊임없는 고민 속에서 때론 힘겨웠지만, 이번 1월은 달랐습니다. 열심히 일하고, 깊이 고민하며 연구에 매진한 결과, 슬럼프를 95% 탈출할 수 있었습니다.특히, 저는 다시 한 번 X(이전 트위터)를 집중적으로 살펴보기 시작했습니다. 이는 연구에 몰입할 때 자연스럽게 나타나는 현상인 것 같습니다. 최신 AI 리서치와 피칭의 99% 이상이 X를 통해 이루어지는 현실을 보며, 비록 피로감도 있지만 최대한 많은 정보를 얻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별개로, AI를 활용한 빅 데이터 분석에 대해 고민하고 있습니다. 물론 이론상으로는 큰 데이터를 다루는 ..

Who am I?/잡설 2025.02.01

2년차 끝!

근황미국 생활 2년차가 끝났다. 앞으로 3년만 더 하면 졸업할 수 있다. 최근 생각나는 것을 적어본다.지도교수지난 학기에 co-advising 을 받기 위해 노력했지만, 잘 되지 않았다. 오히려 좋은 기회라고 생각하고 있다. 현재 지도 교수와는 잘 맞지만, 응용 분야의 교수님과도 co-advise 받고 싶었다. 둘의 시너지 (이론 (소셜이론 / 게임이론 / 머신러닝이론) + 응용 (로봇 / 머신러닝) )이 나는 기대가 (아직도) 된다. 그러나 이미 2년차라 교수님들이 부담스러워했다. 사실 당연한 일이다. 같이 일도 안 해본 (1년차가 아닌) 사람을 어떻게 믿고 co-advise 를 해줄 수 있는가... 오히려 올바른 교수님을 찾아갔다고 보는 게 맞을 것 같다. 그 랩 미팅에 계속 나가고 있으며, 열심히 ..

Who am I?/잡설 2024.06.03

여름 현황 (이모저모)

간단간단하게 여름 다른 근황들을 적어보고자 한다. 1. 여름에 여행을 많이 다녔다. 안타깝게도 핸드폰이 오늘 고장 난 관계로, 사진을 올릴 수는 없다. 1) 애틀란타를 다녀왔다. 계진이를 만나고 왔다. 애틀랜타는 정말 좋은 도시고, 서울이랑 가장 비슷한 도시이다. 어쩌면 보스턴보다 좋은 도시일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2) 이후에 워싱턴DC와 메릴랜드를 다녀왔다. 메릴랜드에 visiting student로 가면서, 옆에 있는 DC area도 들렀다. 워싱턴 DC는 괜히 수도가 아니었다. 최고의 관광지고, 밥도 맛있고, 기차도 멋있었다. 3) 이번에 학회로 icml을 가면서 하와이에 들르게 되었다. 4) 이후에 인디애나폴리스에 방문할 것이다! 2. 테니스 백핸드 감을 잡았다. 오히려 백핸드를 포핸드보..

Who am I? 2023.07.21

여름 현황 (연구)

1. 2개의 논문을 뉴립스에 공동 1 저자로 제출 완료했다. 첫 번째는 https://arxiv.org/abs/2305.06628 로 function value minimization과 gradient value minimization의 duality를 증명하는 논문이다. 2년간 내가 가지고 있던 질문을 https://sites.google.com/snu.ac.kr/jaeyeonkim 과 함께 해결하였다. 인턴임에도 불구하고 매우 뛰어난 아이디어와 끈기에 놀랐다. 이 친구가 내가 막혀있던 (무려 2년간!!) 부분을 뚫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앞으로 계속 일을 같이 하고 싶은 친구라서, 많은 논문들과 아이디어를 공유하려고 노력 중이다 ㅎㅎ 이 논문은 ICML Duality workshop에서 oral을..

Who am I?/잡설 2023.07.21

Quantum Hackathon 2022 참가

이번에 친구가 같이 해보자고 해서 Quantum Hackathon을 참가하게 되었다. 퀀텀에 대해서 아무것도 모르다가 첨 제안이 온 이후부터 열심히 보기 시작했다. Shor Algorithm 등등을 첨 익혔을 때 소름 돋았다. 퀀텀 이론으로 정말 ml theory의 지평을 열 수 있을 것 같았다. 실제로 해커톤에 참가하면서 많은 것을 느꼈다. 1. 퀀텀 컴퓨팅은 아직 멀었다. IBM 의 퀀텀 컴퓨터를 이용했다. X gate (대충 180도 회전)을 2n개 적용한 quantum circuit이 실제 device 내에서 다시 원상태로 돌아오지 않고 180도가 돌아있었다. 나도 돌아버릴 뻔했다. 퀀텀 서킷이 조금만 깊어도 잘 안된다는 뜻이다. 2. 이론적으로 너무 재밌다 미친 알고리즘들이 많다. 넘 간단한 아..

Who am I?/잡설 2022.07.01

ML Theory Korea

이번 반기에 제일 열심히 한 것 같다. 정말 시야가 많이 늘었다. DL Theory (Tengyu Ma), Causality (Pearl), RL Theory book (AJKS), Geometric Deep Learning, GNN 페이퍼 수십 개, RL Theory paper 수십 개, Game Theory, Information Theory, Multi-agent RL 페이퍼 여러 개, Algorithmic Game Theory, ML with optimization... 이외에도 여러 주제들을 ML Theory Korea 그룹에서 다뤘다. 앞으로 미국 나가면 많이 못 다룰거 같은데, 뒤에 있는 사람들이 잘 이 좋은 것들을 이어주면 좋겠다. 여기서 여러 가지 연구를 같이 세미나 한 사람들이랑 시작했..

Who am I?/잡설 2022.07.01

Who am I?

Academic 한 나의 소개 사이트를 첨부하였다. https://chanwoo-park-official.github.io/ Chanwoo Park Massachusetts Institute of Technology chanwoo-park-official.github.io 별개로 개인적인 소개도 블로그에 담아보고자 한다. 아마 취미나 내 생활 루틴이 담기지 않을까 싶다. (물론 자주 업데이트하지는 않을 거지만... 사진 위주로 올릴 생각이다) 미국 출국 2달 전인데, 미국에서는 좀 더 재밌게 놀아봐야겠다.

Who am I? 2022.06.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