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ho am I?/잡설 5

2년차 끝!

근황미국 생활 2년차가 끝났다. 앞으로 3년만 더 하면 졸업할 수 있다. 최근 생각나는 것을 적어본다.지도교수지난 학기에 co-advising 을 받기 위해 노력했지만, 잘 되지 않았다. 오히려 좋은 기회라고 생각하고 있다. 현재 지도 교수와는 잘 맞지만, 응용 분야의 교수님과도 co-advise 받고 싶었다. 둘의 시너지 (이론 (소셜이론 / 게임이론 / 머신러닝이론) + 응용 (로봇 / 머신러닝) )이 나는 기대가 (아직도) 된다. 그러나 이미 2년차라 교수님들이 부담스러워했다. 사실 당연한 일이다. 같이 일도 안 해본 (1년차가 아닌) 사람을 어떻게 믿고 co-advise 를 해줄 수 있는가... 오히려 올바른 교수님을 찾아갔다고 보는 게 맞을 것 같다. 그 랩 미팅에 계속 나가고 있으며, 열심히 ..

Who am I?/잡설 2024.06.03

여름 현황 (연구)

1. 2개의 논문을 뉴립스에 공동 1 저자로 제출 완료했다. 첫 번째는 https://arxiv.org/abs/2305.06628 로 function value minimization과 gradient value minimization의 duality를 증명하는 논문이다. 2년간 내가 가지고 있던 질문을 https://sites.google.com/snu.ac.kr/jaeyeonkim 과 함께 해결하였다. 인턴임에도 불구하고 매우 뛰어난 아이디어와 끈기에 놀랐다. 이 친구가 내가 막혀있던 (무려 2년간!!) 부분을 뚫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앞으로 계속 일을 같이 하고 싶은 친구라서, 많은 논문들과 아이디어를 공유하려고 노력 중이다 ㅎㅎ 이 논문은 ICML Duality workshop에서 oral을..

Who am I?/잡설 2023.07.21

Quantum Hackathon 2022 참가

이번에 친구가 같이 해보자고 해서 Quantum Hackathon을 참가하게 되었다. 퀀텀에 대해서 아무것도 모르다가 첨 제안이 온 이후부터 열심히 보기 시작했다. Shor Algorithm 등등을 첨 익혔을 때 소름 돋았다. 퀀텀 이론으로 정말 ml theory의 지평을 열 수 있을 것 같았다. 실제로 해커톤에 참가하면서 많은 것을 느꼈다. 1. 퀀텀 컴퓨팅은 아직 멀었다. IBM 의 퀀텀 컴퓨터를 이용했다. X gate (대충 180도 회전)을 2n개 적용한 quantum circuit이 실제 device 내에서 다시 원상태로 돌아오지 않고 180도가 돌아있었다. 나도 돌아버릴 뻔했다. 퀀텀 서킷이 조금만 깊어도 잘 안된다는 뜻이다. 2. 이론적으로 너무 재밌다 미친 알고리즘들이 많다. 넘 간단한 아..

Who am I?/잡설 2022.07.01

ML Theory Korea

이번 반기에 제일 열심히 한 것 같다. 정말 시야가 많이 늘었다. DL Theory (Tengyu Ma), Causality (Pearl), RL Theory book (AJKS), Geometric Deep Learning, GNN 페이퍼 수십 개, RL Theory paper 수십 개, Game Theory, Information Theory, Multi-agent RL 페이퍼 여러 개, Algorithmic Game Theory, ML with optimization... 이외에도 여러 주제들을 ML Theory Korea 그룹에서 다뤘다. 앞으로 미국 나가면 많이 못 다룰거 같은데, 뒤에 있는 사람들이 잘 이 좋은 것들을 이어주면 좋겠다. 여기서 여러 가지 연구를 같이 세미나 한 사람들이랑 시작했..

Who am I?/잡설 2022.07.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