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인적 성찰 및 연구 활동
지난 6개월 동안 제 퍼포먼스는 제 스스로 기대했던 만큼 나오지 못해 답답함과 고통을 느낀 적이 있었습니다. 세상의 흐름을 바꾸고자 하는 끊임없는 고민 속에서 때론 힘겨웠지만, 이번 1월은 달랐습니다. 열심히 일하고, 깊이 고민하며 연구에 매진한 결과, 슬럼프를 95% 탈출할 수 있었습니다.
특히, 저는 다시 한 번 X(이전 트위터)를 집중적으로 살펴보기 시작했습니다. 이는 연구에 몰입할 때 자연스럽게 나타나는 현상인 것 같습니다. 최신 AI 리서치와 피칭의 99% 이상이 X를 통해 이루어지는 현실을 보며, 비록 피로감도 있지만 최대한 많은 정보를 얻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
별개로, AI를 활용한 빅 데이터 분석에 대해 고민하고 있습니다. 물론 이론상으로는 큰 데이터를 다루는 것이 가능하지만, 실제 현장에서는 신호 대비 노이즈가 높은 소량의 데이터들을 효과적으로 다루는 것이 더욱 중요할 수 있다는 생각입니다.
- 큰 모델에서 증류한 지식을 통해 소량의 데이터 문제를 해결하며 알파라를 찾기.
- AI 전반에 대한 이해, 시장 및 인간에 대한 인사이트가 결합되어야만, 작은 데이터에서도 깊이 있는 인사이트를 도출.
그러나 이번 1월 말까지 진행하려던 연구 마무리는 교수님의 업무 지원이라는 우선순위 때문에 잠시 미뤄졌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저는 2월 초에 agentic world를 주제로 큰 연구를 던질 준비를 하고 있으며, 이와 함께 또 다른 논문도 2월 중순쯤 세상에 선보일 계획입니다. 두 연구 모두 제게 큰 흥미와 도전의 대상입니다.
졸업 논문에 관해서도 구체적인 형태를 정했고, 3월쯤 제안서를 제출할 예정입니다. 물론 상황에 따라 변동이 있겠지만, 졸업을 서둘러 마치고 싶다는 의지도 강합니다. 그리고 일터에서는 주변의 좋은 사람들로부터 B2C에 관한 많은 것을 배우며, 끊임없이 성장하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오래되어 잊고 있던 기초 통계학 개념들을 다시 공부하면서 새로운 시각과 아이디어를 얻기도 했습니다.
2. 건강 관리
12월에 팔 수술을 받고 현재 70% 정도 정상 상태로 회복했습니다. 2월에 다시 한 번 병원 방문을 계획하고 있으며, 최근 전기 스쿠터 타기가 위험하다는 것을 깨달아 앞으로는 자전거를 구매해 다닐 생각입니다.
3. 언어 능력 강화
최근에는 영어 사용이 다소 줄어들었으나, 앞으로 연구를 마무리하면 다시 영어 공부에 매진할 예정입니다. 미국에서 살아남기 위해서는 단순히 영어를 잘하는 것을 넘어, 여러 면에서 뛰어난 언어 능력이 필요하다는 점을 매년 명심하며 조금씩 발전시켜 나가고자 합니다.
또한, 다음 학기에 중국어 2 강의를 수강하면서 기초 회화 실력을 다지고자 합니다. 한편, 블로그 및 SNS 활동에 있어서도 후반기부터는 영어 콘텐츠의 비중을 점차 늘릴 계획입니다.
- 현재 X에서는 영어로만 구성된 팔로워 1.4k를 보유하고 있으며, 쓰레드(Threads)에서도 영어로 콘텐츠를 전환하여 도전해보고자 합니다.
- 기술 관련 글을 한글 대신 영어로 쓰는 것은 저에게 도전이자 새로운 기회가 될 것입니다.
4. SNS 및 콘텐츠 전략
SNS 활동 역시 저에게 중요한 도전 과제입니다. 최근 X의 피드에는 정치 및 개그 관련 콘텐츠가 많아져서 다소 불편함을 느끼고 있습니다.
쓰레드 활동은 시작한 지 2개월 조금 넘었는데, 이미 많은 것을 배우고 있으며, 사람들이 필요로 하는 정보를 전달하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 체감하고 있습니다.
- 콘텐츠 전략에 관해서는 AI 관련 공부 자료, 유학 입학 과정, YC 관련 인사이트 등을 주제로 꾸준히 올릴 예정입니다.
- 이 외에도 영어 관련, 일/군대/학교에 관한 이야기 등 다양한 주제를 다룰 예정이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독자들이 유용하다고 느낄 만한 정보와 경험을 진솔하게 전달하는 것입니다.
- 개인적인 생각은 최대한 배제하고, 주제에 맞는 전문적이고 실질적인 정보를 제공하려 노력하고 있습니다.
또한, 버퍼(Buffer)와 같은 도구를 활용하여 일단 글 5-10개 정도를 미리 준비해두고, 최적의 시간에 자동으로 포스팅하는 시스템을 운영 중입니다. 이렇게 함으로써 SNS 활동의 효율을 극대화하고, 순간의 아이디어를 놓치지 않으려 합니다.
앞으로는 AI 최신 소식 및 논문 공유, 유학 준비 과정 등 제가 직접 겪은 경험과 학습 내용을 중심으로 SNS를 운영해 나갈 예정입니다. 한때 블록체인 관련 글은 인기가 없어서 중단하기도 했지만, 저는 제 관심과 열정이 있는 분야를 우선으로 다룰 생각입니다.
마무리하며
이번 1월은 여러 면에서 제게 도전이었고, 동시에 값진 배움의 시간이었습니다. 연구, 건강, 언어, SNS 활동 등 다양한 분야에서 앞으로의 계획과 목표를 세우며 한 걸음씩 나아가고 있습니다.
저는 앞으로도 계속해서 자신의 한계를 뛰어넘고, 다양한 분야에서 성장해 나가려 합니다. 여러분도 각자의 분야에서 도전을 멈추지 마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이상으로 1월 회고를 마칩니다. 여러분의 소중한 의견이나 격려의 댓글은 큰 힘이 됩니다. 모두 건강하고 행복한 한 달 보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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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3 mini model로 살짝 손봤더니 꽤 괜찮은 블로그 글이 나왔다. ㅎㅎ 암튼 그렇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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