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유학을 나가는데 가장 든든했던 것들을 골라보자면 내가 가진 연구 경력과 함께 KFAS에서 지원해주는 연구 장학금이었다. 연구경력은 각자가 각자의 길을 걷는 것이기 때문에 내가 여기서 일반화하여 ~~ 해라라고 말하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허준이 교수처럼 늦은 시간에 처음 연구를 접해서 꽃 피울 수도 있고, 나처럼 여러 넓은 분야의 연구실을 왔다 갔다 할 수도 있고, 내 친구처럼 (올해 같이 유학을 나감) 한 연구실에서 3년간 있으면서 깊게 파볼 수도 있을 것이다. 유학에 대한 장학금을 지원해주는 곳은 생각보다 손에 꼽을 수 있다. 키워드는 유학 지원 전 장학금인가 / 유학 지원 후 장학금인가 이다. 유학 지원 전 장학금은 박사 유학 어플리케이션에 매우 도움이 된다. 돈을 들고 나온 유학 지원자를..